엄청기대하고 샀고 오지 않을 거라고 예상한 일요일에 와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근데 이틀 뒤에 큰 문스톤 박혀있는 주위에 있는 동글동글한 줄 부분이 반쯤 뜯어져있었어요.
처음에는 '아...뭐지 산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 생각하다가 막상 뜯어보니깐 뜯은 것도 막상 나쁘지 않았고 또 그걸 붙이는 건 제 능력으로는 불가능할거 같아서 그냥 끼고 다녔어요. 근데 이제는 그 부분의 문스톤도 뜯어졌네요. 처음에 동글동글한 부분 뜯을때도 약간 문스톤이 붙인게 불안하다 이런 생각운 있었는데 오늘 귀걸이 보다가 반쯤 뜯어져 있어서 아예 손톱으로 떼서 본드로 새로 붙였어요. 정말 귀걸이 자체는 이쁜데 내구성은 좀 떨어지는거 같네요. 그냥 애초에 처음에 떨어질 때부터 교환이나 환불했어야 했나봐요...